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무리 투수 (문단 편집) === [[KBO 리그|KBO]] === [[KBO 리그]]는 메이저리그, 일본프로야구보다 경기수가 적고 선수층이 얕은 데다가, 21세기 들어 [[타고투저]]가 심화되고 투수가 양적으로 심하게 부족해 선수 육성에서 보직에 대한 개념이 미약하기 때문[* 메이저리그에서는 선발에게는 이닝이팅과 제구력을 중시하고, 불펜은 구위를 중시하는 식으로 서로 다른 기준을 보곤 한다. 이 외에 선발유망주는 아예 처음부터 5선발 정도를 맡겨 경험을 쌓게 하는 경우가 많다.]에 전문 [[선발 투수]]나 [[불펜#s-3|불펜 투수]]를 찾기가 어렵다. 전문 마무리 투수로 성공한 대부분의 투수는 '선발 투수가 불가능한 엘리트급 투수'다.[* [[선동열]](건초염 부상), [[이상훈(좌완투수)|이상훈]](혈행장애), [[오승환]](팔꿈치 수술 경력), [[고우석]](십자인대 파열) 등 KBO에서 전문 마무리로 정착해 오랫동안 활약한 선수들의 대다수는 [[선발 투수]]로써 수명이 다하거나 불가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김용수, 정명원 등 마무리로 유명했던 선수들도 급하면 시즌을 선발로 뛰고 그랬다.] 또한 불펜 위주의 투수운용임에도 찬밥 더운밥 가릴 것 없이 할 줄 알면 써먹고 봐야 하기 때문에 마무리 투수라고 귀족 그런 거 없다. 이 때문에 세이브 아닌 상황에 마무리가 갈려나가거나 경기력 유지 실패로 부상이나 셋업 강등을 당하는 등 마무리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1년 반짝하고 매년 마무리가 바뀌는 팀도 수두룩하다. 당장 하단에 언급된 2016년 각팀 클로저들 중에서 3년 연속 이상으로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린 풀타임 마무리 투수가 손승락 고작 1명뿐이라는 점이 현시대 크보의 베테랑 마무리가 부족하다는 현실을 잘 보여준다. 그나마 2017년 기준으로 [[임창민]], [[정우람]]이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에 추가되었다. 그러나 2018년에 임창민이 [[안식년]]을 맞이하며 2017년 현재 손승락, 정우람을 제외하고는 오랜 기간 전문 마무리 투수로 살아남은 선수가 없다. 2021년 [[원종현]]도 3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으나 같은 해에 [[이용찬]]에게 마무리 자리를 넘겨주게 되며 여전히 오랜 기간 전문 마무리 투수로 살아남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서 한국 야구에서 마무리 투수는 소위 롱런하기 힘든 보직이기도 하다. 그만큼 나가서 구르고, 또 그러다보면 분석 당해 두들겨 맞기 때문에 수명이 짧다. 팀이 혹사에 무감각하고 투수 육성도 못할 경우 [[롯데 자이언츠]]처럼 거의 매년 마무리가 갈리는 극단적인 경우도 생긴다.[* 롯데는 꾸준히 활약한 마무리 투수라고 부를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 그나마 [[강상수]](12시즌 75세이브), [[김사율]](14시즌 64세이브), [[손승락]](4시즌 94세이브)의 경우를 제외하면 역대 마무리 투수들이 꾸준히 활약한 경우가 없으며 외부에서 수혈해온 [[손승락]]이 자이언츠 통산 최다 세이브(94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김원중(야구선수)|김원중]]이 2020년 25세이브, 2021년 35세이브를 기록하며 손승락 이후 오랜만에 2년 이상 풀타임 마무리를 하게 됐다.] 외국인 선수제 도입 후 가끔 전문 마무리 투수가 용병으로 오긴 했지만, 용병제도 개편 및 리그 환경으로 인해 2010년도 이후부터는 마무리 용병투수의 대는 끊어졌고, 만약 들여온대도 욕을 바가지로 쳐먹고 시즌 운용할 생각 있냐는 비아냥을 듣기 쉽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2014시즌의 [[하이로 어센시오]]. 불펜이 뒤에서 1, 2위를 다투는 KIA였지만, 어센시오 영입 당시 많은 이들이 왜 선발이 아닌 마무리를 데려오느냐는 불평이 많았다.[* 3명 중 1명은 다른 포지션으로 등록해야하고 3인 보유 2인 출장인 외국인 선수 관련규정과 맞물린 영향도 있긴 하다. 외국인 선수 조합 자체가 10개 구단 모두 출전 외국인 2명을 선발 투수 1명 야수 1명 방식에 익숙해져 있어서 다른 조합을 짜기가 어렵다.] 애초에 투수가 부족해서 1이닝이라도 더 던질 선발이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외국인 투수 자리를 많아야 5~60이닝 먹고 출전 제약도 심한 마무리 투수로 데려왔으니... 이는 한국보다 선발투수가 더 부족한 대만프로야구도 마찬가지. 다만 선발에 여유가 있는 일본프로야구 같은 경우는 2021년 현재도 마무리 투수 용병이 있다. 좌타자에 비교적 약한 언더핸드 및 사이드암 투수나 경험이 많지만 체력적인 문제로 오랜 이닝을 던지지 못하는 경우에도 마무리를 맡긴다. 단, 좌투수 마무리가 거의 없는 만큼 이쪽도 위험성 때문에 롱런하기 힘들다. 애초에 좌투에 구위가 위력적이라면 웬만한 경우가 아니라면 당장 선발로 먼저 돌리는 게 정상이다.[* 당장 2021년에도 좌투 마무리는 정우람과 김택형 두 명 정도고 정우람은 내리막길을 타서 마무리에서 물러났으며, 김택형은 팀이 시즌 시작 할 때는 우투수 서진용이었으나 시즌 도중 마무리를 맡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